자유게시판

댓글 쓰다가 너무 길어져서 게시판 제목 한칸 빌려봅니다^^;;

 

홀가분님의 글, 팬이기에 가져보는 여러 마음들 중 하나라 공감이 많이 갑니다.^^
 들꽃..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ㅋㅋ ( 이엉돈 피디 버전^^;;)

저도 이번 공연 중간에 울컥 눈물이 글썽했지만 가까이 보이는 자리라 잠시 다른 곳을 보며 억지로 참았드랬습니다. 한번 터지면 공연 내내 징징 짜는 버릇이 생겨버려서 ㅠㅠ
근래 3,4년전부터는 빠른 곡을 들어도 슬픈 가사 부분에서 자꾸 심하게 저도 모르게 몰입이 되어서 공연 내내 훌쩍거려서 이걸 어떻게할까 참 막막했는데 이번 19집은 밝아서 다행이다싶어요  너와 걷고싶다는 슬픔보단 그리움으로 승화시키려 노력중이구요 ^^ ㅠㅠ)

 

세상 사람들에게 오빠에게 듣고 싶은 곡이 뭐냐고 질문을 던졌을 때 100명에게 묻는다면 그 100곡이 다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냥 오빠한테 각자 욕심 내보는 거고, 욕심 내는게 팬들의 마음이고,  못들어주셔도 오빠는 우리들에게 감당 못할 행복과 기쁨과 감동과 자부심을 '옛다 받아라' 덥썩 던져 주시니 그걸로 우린 오빠 따라서 함께 바운스해야죠뭐~ㅋ ㅋ  올해는 10년치 사랑을 우리에게 한꺼번에 던져주시고 계시네요 아이고 무거워라~~ ㅋㅋㅋ  (10년치 숙제 한꺼번에 벼락치기?하신 오빠 미뭐미이뭐미이워~~~ 헹~)

저도 이번 공연 셋리스트에 아주 쵸큼의 불만이 있지만 오빠 필 가는대로 하시게 내버려?두어드리기로 했어요. (저 혼자 만족하기로... ^^;;;)

 

오빠~~!!!  필가는대로 마음대로 하세여~ 
 (사실 전 19집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오빠께서 19집 준비하신다고 몇년에 걸쳐 꽤 오랫동안 뻥을 쳐오셨길래...-> 소인의 무례한 용어 사용을 용서해주셔요 ㅠㅠ)


슬프시든 기쁘시든 오빠 맘대로 하시옵시고 10년만에 앨범 내주셔서 다시 한번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근데 네이버에 홍보 너무 자주 내지 말아주세요 특히 쇼케 당일 홍보 네이버에 떠~억 떠있어서 정말 저 슬펐어요 생애 최고의 멘붕~~ (팬질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직장에서 땡땡이 치고 오빠 보러 갈 때의 알리바이를 확고히 구축하는 것인데 이번은 완전 죠졌어요!!  중딩 고딩 대딩 때도 이런 경우는 없었는데 말여요  할할할~~~~~ ㅠㅠㅠ

 

 

PS1.  오빠~  전에 1999년도 예당공연이었나요?  그때 아나로그시대 스테레오시대 서라운드시대 이런 기준으로 곡을 나눠서 편성하셨잖아요?    

      앞으로 언젠가는   1집곡 위주로 하루이상,  2집곡 위주로 하루이상 , 3집곡 위주로 하루 이상~ 등등등해서 20집까지 선곡하셔서 한달내내 아니면 일년내내 주말에 콘썰 땡기시는건 어떠실지요? ~캬캬캬♥

 

PS2. 아 글고요~~ 저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너무느무느무 아쉽고 간절한 바램이 뭐냐면 오빠 외국에서 발표한 곡들도 엄청난데 그 곡들 정말 묻하는게 아깝고 평생 한번은 꼭 라이브로 들어보고싶다는거예요 엉엉~~ ㅠㅠㅠ

 ' 아이노 카타치'는 끝없는 날개짓~~으로 우리나라에서 먼저 발표되었지만 (그외에 '꿈'이나 '바람의노래' 등등도 일본에서도 리메이크되었지만,, 오빠 우리나라 히트곡 리메이크하신거 외에'아이노후시기', '아메노옴니버스', '오모이데마이고2', '유메요후네', JOKER', '카나시이이로야네', ballad와토키오코에떼' 등등 이런 주옥같은 발라드곡+ 락곡들은 어쩌시려는지 정말... 정말 딱 한번만이라도 라이브로 들어보고싶지만 안되겠죠?

 외국공연이라도 하시면 따라가서 평생 한번 들을까말까하는  이런곡들 따라부르다가 저 죽어도 상관없어요...  고라꾸엔야구장, 엔에치케이홀, 가요홍백전 등등 당시  저 초딩 중딩 고딩이어서 한번도 몬갔어요.. 지금이라면 다 내팽개치고 죽어도 갈거예요 여권도 연장해놓구요~ㅠㅠㅠㅠ (갑자기 오빠 일본공연 가서 그 당시 외국인 지문날인 철폐 주장하신것도 생각나네요 그때 학교 국사선생님이 조용필이 일본가서 지문날인폐지 주장을 했다고 너무너무 자랑스럽게 말씀하셨던 기억이 나요  언론 기사는 코딱지만하게 났었지만...)

오빠 음악의 절대열정과 절대올킬의 테두리를 벗어나 외국곡들을 들을때면 오빠가 최소한 음악에 있어서는 복잡한 마음 다 벗어던지고 타국에서 참 편하게 부르셨구나하는 느낌을  저 개인적으로 참 많이 받았어요.. 

옛날에 대한민국사회에서 얼마나 오빠를 쥐어뜯고 오해하고 공격했나요.. 팬인 우리들도 참 눈물나고 억울하고 분통 터지는 일 많았는데..   그런 생각들때문에 더 편안함이 전해졌는지도 몰라요...

 

 

 

 

 

19집이 나오지 않있다면 너무너무 많고 많고 많은 것들이 묻혀질뻔했다는 아찔함...

 

오빠가 대한민국 현대사 그 자체이거늘.

 

 

 

여튼 오빠 만쉐~ 만쉐~ 만만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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