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우선, 3일간 공연을 본 후 남기는 후기라서 

3일간의 내용이 내맘대로 짬뽕임을 고합니다~

걍, 내맘대로 쓰는 후기예요~

 

오빠를 만나러 가는 길은,

언제나 그렇듯,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전철안에서 자랑스럽게,

싸인 lp를 꺼내서, 같이간 일행에게 자랑질을 하는데~

옆에 있던, 20대 초반 남자 사람 曰~

"어? 싸인 lp예요?"

"네~줄서서 번호표 받고 산거예요~"

"와~부럽네요. 가보로 물리셔야겠어요. 19집 저희들도 정말 잘~듣고 있어요. 정말 좋아요~"

"네~감사합니다"

시작부터  필부심 팍팍 상승~

 

일주일 전부터 팔꿈치가 아프더니,

점점 통증 부위가 내려오고,

급기야 손가락까지.......

병원에 가니,

일명"엘보우 증후군"이라나?

내참~

내가, 조용필 증후군, 조용필 신드롬은 들어봤어도, 엘보우 증후근은 난생 첨 듣는 소리~

즉, 테니스 선수들이 팔을 구부린 상태로 라켓을 잡고 운동을 해서 생기는 증상이라 해서 붙혀진 이름이라는데.......

나는?

왜?

"바운스"가 선 공개 돼고,

또, 19집이 발매 되면서,

우리 모두가 한 일은?

하루종일 책상 앞에 앉아 노트북을 끼고, 팔을 구부린 체로,

뭘 했는지는 아는 사람만 아는 얘기~

그러니까, pass~ㅋ

무튼~

그렇게 해서 얻은 직업병(?), 아니지 팬질병(?)

때문에, 매일 침 맞고, 벌 침까지 맞고.......

그와중에 드는 생각은?

야광봉 못 흔들면, 어케???????ㅠㅠㅠ

 

그렇게,

아픈 팔을 부여 잡고 공연장에 앉았다지요.

오빠가 부르십니다,

"헬로~"

오빠의 인사에  자리에서 벌떡!!!!!!!

그리고....

 

댄스 가수(?)로 변신하신 오빠!!!!!!

초반부터  앙증 댄스, 몸부림(?) 댄스,

정체 불명의 스텝까지 밟아 주시니.......ㅋ

그런 오빠의 댄스에 맞춰,

같이 흔들어대는 나의 팔이여~

오마나????

통증이 엄따!!!!!!!!

오빠가, 공연장에 약 타셨나?

 

맹세코~

지난 34년간 봐왔던 오빠의 댄스를 다 모아도,

3일간 본 오빠의 댄스 횟수보다 적다는 사실~ㅋㅋ

요거, 염두에 두시고 ,

여러분~

오빠한테 밀리지 않으시려면,

땐쑤 연습덜 하세요~ㅋㅋ 

 

"미지의 세계"를 부르시며,

공중 부양 하신 오빠~

아~

난, 밑에서 오빠 신발 바닥은 생고무 창임을 확인~ㅋ

"단발머리"까지 부르시고는 다시 컴백~

 

시작부터 오빠가 뒤로 가시니,

2,3층 팬들 예상치 못한 오빠의 왕림에 그저 활홀한 함성 작렬~~~

초반부터 공연장 분위기 후끈~

그래~ 가는거야!!!

 

19집 타이틀을 왜 "헬로~"라고 정했는지,

아무도 안 물어봐서, 걍 대답하신다며,

10년만에 신곡을 내놓으면서,

인사를 하려고"안녕하세요~"라고 하려다가,

멋있게 보이려고, "헬로~"라고 정하셨답니다.ㅋㅋ

그리고,

오빠, 물으십니다.

"19집은 다들 사셨죠?

안 사신 분들은 그냥 멍~하고 앉아 계셔야 합니다~

그래서, 10곡인데 8곡만 부릅니다~"ㅋㅋ

울 오빠,19집 안산 사람덜 공연 끝나고 나가면서 사라고 은근 협박(?)하십니다.

고단수로~ㅋㅋ

 

그리고,

"널 만나면" "서툰 바람"이 분다나?

19집 안산 사람들, 그만 멍때리라고 이쯤에서~

"고추잠자리""자존심"까지 앵기십니다~

떼창이 메아리 칩니다.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오빠 앞에만 서면, 14살 그 때........

오빠를 첨 만났던 그 때로 돌아가는 나는 아직 어린가봅니다........

 

유일한, 19집 속 오빠 작곡의 노래......

"어느 날 귀로에서"가 흐릅니다.

가슴이 먹먹 합니다.....ㅠㅠ

그리고......

오빠의 기타 솔로!!!!!!!!!

아, 정말........

 오빠, 걍 절 죽여주세요.......ㅠㅠ

오빠의 기타 솔로.......

죽음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멋졌습니다.

숨이 막히도록......

숨 쉴 타임을 놓쳐서 저 숨 넘어갈뻔(?) 했습니다.

오빠가, 저 숨 넘어가면 구해 주실건가요?????ㅠㅠ

 

오빠가 부르십니다.

"얘들아~얘들아~"

우리 대답합니다.

"판도라의 상자" 뚜껑을 열었더니,

거기에.......

그대가 있더라고......."그대여~"

나는 그대를 사랑해~조 용 필 !!!!!!

 

이쯤에서 노래방 타임이 등장합니다.

오빠랑 우리 친구 맞죠?

아니지~

오빠 동생 사이니까...

남매지간인가?????ㅋㅋ

"친구여"를 부르시며.....

밀땅의 고수(?)이신 울 오빠야,

무대 왼쪽 끝에서 노래 부르시다,

계단 한걸음 내려가고, 멈추고~

한 계단 내려가고 멈추고~

요거 반복 하십니다.

이유는?

밀땅 하시느라~ㅋㅋ

그리고,

또 오른쪽 끝에서도 또 하십니다.

한 계단, 한 계단~

이때, 주의 할 점!!!!!!!

함성 작으면, 내려가시는 것 멈추십니다~ㅋㅋ

필히, "친구여"부르시며 무대 끝으로 가시면~

젖 먹던 힘까지 다 해서,

오빠~를 외치셔야 합니다!!!!!!

 

연이어, "Q"가 이어지자, 객석은 거대한 노래방으로 탈바꿈.

"사랑~ 눈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주거니 받거니 하며 오빠랑 돌림 노래 한판~

그리고....

무대위에 털썩~

앉으신 오빠......

"꽃피는~"이 울려 퍼지자.....

관객들의 떼창이 장관을 이룹니다.

역쉬~ 울 오빠 국민 가수 맞습니다!!!!

 

뮤비를 배경으로, "걷고 싶다"가 울려 퍼지고......

눈물 한 방울 뚝.......ㅠㅠㅠ

넘 슬픕니다.

오빠 목소리, 넘 애절합니다.ㅠㅠㅠ

 

"설렘"의 감정에, 심장은 "바운스~바운스~"

초딩들의 바운스가 나오고,

2차 무빙 스테이지가 펼쳐집니다.

 

울 오빠,

이번엔 1층 끝까지 나가십니다.

그리고는......

무빙 스테이지 밑 좌석을 허리를 숙여 들여다 보시며....

"누가 여기 좌석 팔았어? 내 신발 바닥만 보이잖아~"라시며,

살뜰히 밑에 분들을 챙기십니다.

급기야는...

마지막 날엔,

무대 바닥에 엎드려(?)  팔을 뻗어서 밑에 계신 팬분들과 악수를 하셨습니다.ㅠㅠ

부러버~ㅠㅠ

역쉬~

울 오빤, 마음이, 가슴이 따뜻하신 분~

오빠 멋져부러~

 

초딩들이"조용필 형님 사랑해요~"라고 했다고,

아직 어리니까, 열심히 하시겠답니다.ㅋㅋ

하긴..

울 오빠야가 올 해 19살이니까~ㅋㅋ

어리긴 합니다.ㅋㅋ

근데, 왜?나는 오빠라고 부르는겨???????ㅋㅋ

그건, 오빠랑 나만 아는 비밀??????ㅋㅋ

 

선그라스를 쓰신 오빠가 객석의 여자팬들을 보시면?

정답은,"창 밖의 여자~"ㅋㅋ

관객들의 떼창과 오빠의 절창이 어우러집니다.

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떼창에도,

절대~

네버~

울 오빠 혼자만의 소리 꿀리지(?) 않습니다.

아니~

압도합니다.

박수와 탄성이 넘칩니다.

"왜이래? 울 오빠야 명창인거 오늘 첨 알았남? 울 오빠야가 쫌 대단하긴 하지~"ㅋㅋ

"꿈"처럼, 오빠의 노래는 이어지고.......

장미꽃에 불까지 켜십니다.

"장미꽃 불을 켜요~어두워진 가슴마다~"

오빠 노랫 소리에 맞춰, 객석에선 야광봉 불이 형형색색으로 불을 밝힙니다.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슬슬, 제자리로 돌아 오십니다.

"웰 컴 투 마이 월드~오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도 모레도 글피도......

변함 없이 오빠 팬을 할랍니다.

"모나리자"처럼 미소 띄며 오빠께 인사할래요~

오빠, "헬로~"

 

광란의 도가니탕이 펄펄 끓어 넘치고......

주체 못하는 열기는?????

앵콜!!!!!!

오빠가 말씀 하시네요~

"나는 너 좋아~"라고.......ㅋㅋ

2시간 넘게 너무 달렸더니, 우리 모두 방전이 되어 외칩니다.

오빠~"충전이 필요해~"

그랬더니,

오빠 曰~

그럼 함께 "여행을 떠나요~"

 

오빠가, 토욜에 그러셨어요.

"고마워~""진짜~"라고.......

그 말을 듣는데.......

콧등이 찡........ㅠㅠ

눈물이 핑.......

 

뭐........

오빠가 말 안해도.....

필심전심이라...

다 아는데도......

오빠가 그렇게 말씀하시니.......

에궁.....

주책스럽게도 눈물이.......

 

오빠~

선물로 주신 일욜까지 3일간 오빠를 만나서,

만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정말,정말 오빠가 계셔서 행복합니다.

오빠 팬임이 자랑스럽습니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라도,

우리 함께 가요~

오빠!!!!!

사랑합니다~

저만요~ㅋㅋ

아니,아니.....

우리 모두 다,

오빠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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