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아쉽네요.
2019.08.06 17:53
80년대 오빠매니저가 이런 말을 했다네요.
"사실 그때 미국에서 연락이 왔었어 계약하자고.
하지만 내가 스케줄을 보니까 한국,일본에 이어 미국 활동까지 하면 조용필은 무대에서 죽겠더라고.
그래서 조용필에게 알리지 않고 안하겠다 했지."
난 내색하지 않았지만 한숨을 푹하고 내쉬었다.
만약 그때 조용필이 미국 진출을 했더라면 80년대 중반에 이미 빌보드 1위를 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었다.
-쿨투라 8월호에서-
진짜 아쉽네요.그때 그렇게 해봤더라면 케이 팝을 더 빨리 미국시장에 알려졌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긴하네요.
그런데 오빤 이 사실을 언제 알았을까요? 아니면 모르다가 이 책을 보고 아셨을까요??
아쉽다 정말 아쉽다...그쵸???????????
그 매니저가 원망스럽기도 하네요.그래도 한번은 물어나 봤어야지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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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그대
2019.08.0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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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물
2019.08.07 13:14
오빠가 무대에 서면 워낙 열심히 노래를 해서 고맙고 미안했대요.
그런 모습의 오빠를 보니 옆에서 보기 그랬나봐요.
그 매니저는 오빠보다 나이가 많았다고 그러네요.
그럼에도 워낙에 스케줄이 빡빡하다보니 그렇게 하다간 큰일날 것 같았는지 그런 판단을 내렸나본데..우리로서는 참 아쉬운 판단이었다고 생각하는 거죠.
조율을 하면 나중에라도 되지 않았을까...아!!! 그랬으면 뭐가 달라졌을지 아무도 모를일이죠. -
선이와희야
2019.08.07 05:53
쿨투라를 구매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오지를 않아서...
아직 못읽어봐서 어떤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님 말씀대로
오빠 의사를 여쭤보지 않고 매니저 자신의 판단으로 미국진출
기회를 놓쳤다면 이기사를 오빠께서 보신다면...ㅠㅠ
이글을 읽는것 만으로도 놀라움과 아쉬움이....
그 매니저가 누군지 모르지만 진짜 원망스럽네요...
그 좋은기회를 놓치게 되다니!!!!!ㅠㅠㅠ -
봄물
2019.08.07 13:23
주문이 많이 밀렸나봐요.
쪽수로 따지면 오빠 분량이 37쪽이나 되거든요!
그래서 많이 주문했나 보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그런 좋은 기회를 놓치다니,,,그냥 아쉽다는 생각밖에요.
기회가 왔는데 그 기회를 못잡았다니...도전이라도 해봣다면 이런 아쉬움이나 원망은 덜할텐데요.
생각할수록 얼마나 아쉬운 일입니까?? -
눈꽃
2019.08.10 17:30
저도 구매해서 읽었는데, 넘 아쉽더라구요... -
봄물
2019.08.26 18:39
그러게 말입니다,
음악의 역사가 바뀔수도 있었는데 이 중대한 사건을 어찌 그렇게 대처했는지 그저 안타깝기만 합니다.
지나간 날을 후회해봤자 무엇하리오ㅜㅜㅜㅜㅜ
인생에서 몇번은 기회가 온다고 했는데 오빠께서 모른체 세계진출 우뚝설수 있었던 큰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니 정말로 아쉽네요.
우리가 생각해봐도 그 매니저가 왜 그런 이해가 안되는 짧은판단을 했는지 는 그당시땐 바로 그매니저가 막상 어마한 미국진출이라는 그용기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문득 들지만..
그래도 본인 오빠께 의사를 여쭈어볼생각도 없이 매니저님 마음대로 어리석은 판단을 하시면 안되지요??
오빠께서 이사실을 아신다면 어떤마음이실까요? 저희들 마음은 이토록 아쉽고 아까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