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에 어떡하려고 그래"
2019.12.30 14:25
이 한 마디가 뮈길래..
작년 콘서트에서 저 한마디에 이제나저제나 왔다 갔다 괜히 들락거리면서 설렜었는데 그러던 한 해가 하루만을 남겨 놓았네요.
오빠가 안 오시는 사이에 트롯트 열풍이네 뭐네 하면서 난리블루스를 쳐도 꿈쩍도 않고 오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빠 노래에는 그 누구도 대적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오빠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새로운 걸 발견하게 되고 지루하다는 걸 모르며 듣다보면 쉽게 끊을 수가 없어서 그게 더 고민이기 떄문이죠.
한두 해도 아니고 몇 십 년을 그렇게 듣고 살았건만 여전히 오빠에게서는 벗어날 수가 없게
쇠사슬보다 단단하게 묶어 놓으셨으니 인공적이 아니면 그 매듭이 풀릴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렇게 대단하신 오빠가 2020년 언제 즈음에 오실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한 눈 팔지 않고 꼬박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오빠!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빠께서 멋지게 불러주신 이 노래를 들으며 버텨볼게요^^
조용필 - 'Right here waiting'(원곡. Richard Marx) 【KBS 쇼 토요특급】https://youtu.be/9RN0vrYI_rU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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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그대
2019.12.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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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물
2020.01.01 14:43
요즘은 갑자기 뜨는게 많은것 같네요.
번갯불에 콩 볶듯이 말이죠.
그런 현상이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적응이 안되는 현실입니다.
새해가 밝았으니 이제 좋은 소식만 있었으면 합니다.
오빠도 우리팬들도 건강하게 오빠를 맞이하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오직그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여름향기
2019.12.30 19:24
저도 오빠의 그말 ,,, 한마디에 오빠가 올해도 당연히 공연을 하시겠구나~ 생각하며 혹시나 혹시나 하며
올한해를 보냈네요. 우리 다 그랬지요. 크크
이렇게 오빠를 기다리며 보낸 1년 ㅠㅠ 오빠는 저희보다 더 힘든시간을 보내셨겠지요?
오빠가 오빠의 음악을 위해,,, 또 저희를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만큼 저희는 오빠에게 힘찬 에너지 팍팍 보내드리며
좀 더 기다려 보자구요!!! -
봄물
2020.01.01 14:47
기다리는 수 밖에 없으니까요 기다려야지요^^
새해 첫 날 부터 눈발이 날리네요.
올해는 좋은 일들만 있기를 기원해 보면서 건강하고 행복가득한 여름향기님의 새해가 되시길 바랄게요!
아무리 난리 부르스를 쳐도
트롯트는 어느모로 보아도 말 그대로 한계가 있읍니다
단순히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그냥 말그대로 트롯트 입니다
그래서 열풍이니 뭐네 아무리 그렇게 떠들어대도 제 눈에도 절대로 않들어오네요~
오빠노래는 핵심적 한 마디의 말이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것입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그 어느 누구도 감히 따라 올수 없는
무한히 더 위대해지고 새로움. 꿈을 발견 하는 사실을 알게해주고
또한 일깨워 줍니다^^
지금껏 오빠의 작품들을 보면 모든 분들이 당연히 잘 알고 있는 사실도 오늘도 또 깨닫게 되네요
그렇기때문에 오빠의 노래는 즉 감동이며
특정한 연령대에 차이를 두지 않는,,
시대를 바꾸어 놓을만큼 영원합니다
봄불님 마음처럼 저도 같은마음 일심 전심 이네요~^^
분명 그때에도 저는 공연 그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내년에 어떻할려구 그래 오빠가 한말씀 저도 잘~ 기억 하고 있읍니다
그러니 오빠가 직접 하신 말씀 이기에 오빠께서 꼭 기억하시고
우리들 곁으로 좋은소식 들고 조만간 짠 하고 오시리라 믿습니다^^
오빠~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2020년 새해에는 빨리,,만나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