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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하늘인 듯 넘 예쁜 하늘 덕분에 공연장 가는 길부터 

즐거웠던 창원 공연이었다.

도착하니 바람 잔잔, (차 안은 조금 더웠으나) 기온도 적정

그러나 공연 시작 무렵부터 쌀쌀해지기 시작하여 덜덜..

(반팔 티셔츠 위에 겉옷을 걸쳐서..)

 

주차장을 어렵지 않게 찾았고 자리도 넉넉했으며,

입구에 주차한 덕분에 나올 때도 수월하였다

역시 창원 very good!!

 

달이 참 예쁘다 하며 보았었는데 오빠도 달 보며 노래하셨다는..

(뒤를 보라는 오빠 말씀에 모두 일제히 뒤돌아보고,

스크린 속 하늘도 달도 넘 깨끗하고 선명하였다.)

어쩐지 한오백년, 간양록에 빠져들더라니...

 

무빙 타고 나가셔서 관객들에게 그대로라고..

사실 그대로인 사람은 오빤데..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오빠는 어쩜 그대로이신지,

오빠 나이는 어디에?

 

무대 위는 추워서 손목, 손이 곱다고(굳었다는 거?) 

두 손 맞잡고 주무르셨다.

곧 오빠는 아무렇지 않은 듯 노래하셨고

추위가 오빠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지만,

감기에 찬바람...;;

 

'장미꽃 불을 켜요' 때 화면에 잡히던 기타리스트 영균님의

화이팅과 환희에 찬 모습은 볼 때마다 엄지 척!

 

모든 걸 비워내신 듯한 오빠 미소로 채워지는 비련..

 

고추잠자리에선 공연의 정점을 찍으며 최고조, 절정에 이르렀다.

 

가을빛 물든 언덕에~~’ 느린 화면과 '뚜뚜뚜~~~' 스캣의 

시청각 대비가 재미나고 서정적 느낌 물씬.. 

오빠를 음유 시인이라 누가 그랬던가.

 

환상적인 킬리 조명, 빛 축제에 온 듯 오빠를 둘러싼 컬러풀 원뿔 조명들은

더 예뻐진 듯, 화려하고 신비롭고 멋졌다.

 

'나는 너 좋아' 때인지 오빠, 감기로 훌쩍~ 노래하시랴 닦으시랴..;;

 

친구여오빠 생각에(50주년이기도 하니) 괜히 뭉클...

 

바운스태윤님을 향한 오빠 사랑의 총알과

그에 답하는 태윤님의 황공하다는 뜻의 정중한 인사^^

오빠는 태윤님만 좋아해?


코러스 여러분의 박력 댄스는 볼 때마다 매력적이어서

(오빠춤 다음으로 ㅎㅎ)

오빠 생신날, 오빠집 앞에서 코러스 또는 오빠표 댄스로 

플래시몹을 한다면 오빠는 과연...??

 

말이 필요없다는 오빠 공연

한마디로 명불허전이라는 오빠 공연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오빠 공연

 

손 꼭 잡은 모녀, 부모님을 모시고 온 청년,

삼삼오오 가족 단위의 사람들을 볼 수 있었던 공연

 

한 여자분이 옆에 있는 남자에게 오빠에 대해 설명을 하다가

오빠~~~~~~~!" 소리를 지르니

남자분 왈 오빠는 여기 있는데 또 무씐 오빠를 부르노??” ㅎㅎ

재미지는 대화를 들을 수 있었던 공연

 

얼씨구 절씨구 전통 춤사위로 응원하거나

락 페스티벌에서 볼 법한 손 모양으로 푸쳐핸썹하며 방방 뛰는

열정적인 사람들을 본 공연..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행복한 공연이었다.

  

조용한 오빠지만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 조용필

용마루 쩌렁쩌렁 울리는 그 목소리, 때로는 감미롭게 애절하게 심금을 울리는데

필경 베토벤, 비틀즈 못지 않은 위대한 음악가로 전 세계에 더욱 이름을 떨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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