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의 해피해피 기분~ 쭈욱
2019.03.22 11:58
쓸데없이 왜
내~내 한가하다가
꼭.꼭. 때맞춰 바쁜건
1도 도움이 안되는 일들로..
이귱 ㅡ.ㅡ;;
오전 9시부터 뵙지 못하고 ㅎㅎ2시간을 훌~쩍 넘기고서야
함께 할 수 있었네요..
점심도 먹는둥 마는둥
쪼그리고 앉아 한 곳만 레이져 발사하다
(사정상 핸폰으로만 가능)
후다닥 퇴근하여
밥순이 임무
싱크대에 눈높이 맞춰 올려놓고
오빠와의 데이트를
오후 9시20분
헤어질 땐
아니나 다를까
그냥 눈앞이 흐려져
제발
꼭
건강하시라고..
존경한다고..
사랑한다고..
저희들곁엔 오빠가
오빠곁엔 저희가 있다고..
영원히~~
란 말들을 버벅버벅
헤어짐이 있음
분명
또
만남이 있다는 진리
(이걸 뽀대나게 사자성어로 머시기하면 좋은데 지식한계가 ㅋ)
암튼
덕분에
생신날 되려 저희가 값진 선물을 받았네요..
유튜버께도 감사의 인사를
기분 해~~피~~해~~피 한 날이었습니다.
오빠로의 인연 된
모든분들도
해~피 기분 쭈ㅡ~~욱 되세요.
댓글 5
-
쭈비니
2019.03.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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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IA
2019.03.23 09:16
뽀대나게 안해도 그 마음 잘 전달되네요..
전 못 봐서 아쉽네요. 꿈 교차편집은 좋더라구요^^ -
여름향기
2019.03.23 13:01
이젠 눈치같은거 안보고,,, 회사컴앞에 휴대폰으로 힐긋힐긋 보며 계속 오빠 노래들으며,,,
시간은 왜이리 빨리 가는지~ 간간히 댓글을 달아보는데 어찌나 폭풍이 휩쓸듯 빨리 지나가버리는지,,,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했네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다니 그저 반갑고 고맙고 했어요.
연차내고 반차내느라 눈치보셨던 분들이 마냥 부럽기만 했던~
텔레비젼으로 12시간 해주시는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독립기념관 건립기금 마련 특별쇼를 다시 보면서
하루를 보내네요^^ -
선이와희야
2019.03.23 19:54
12시간 이상을 꼼짝하지 않고 오빠를 만났는데도
끝나고 나서 어찌 그리 허전하던지...
다시한번 더 볼수 있게 해주시면 좋으련만... -
온리필
2019.03.24 07:07
오빠는 꽹꽈리를 어찌나 잘 치시든지요~
도대체 못하시는게 뭔지~
다혜 어린이랑 나올 시점에 부른 '기다리는 마음'도 다시 듣고싶고 '떠나가는 배'도 다시 듣고 싶고 '
일본에서 부르신 '뱃노래'도 다시 듣고 싶고
'푸른 하늘 은하수~" 인가 동요를 하모니카로 부르셨는데 그것도 다시 듣고 싶고
'해바라기'부르시는 귀한 영상도 있었는데 꼭 꼭 다시 보고 듣고 싶습니다.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다고 하루 월차내고 눈이 빠지게 보았건만 그래도 또 다시 듣고 싶네요
"Again 가요톱 10"에서 순차적으로라도 꼭 재방송을 해주셨으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인생사 그렇죠. 아뿔사 밀려 가고, 어느덧 밀려 오고.
어디서 많이 본 문체.통통 튀는 글이세염.
예전, 글 잘 쓰시던, 뿅~ 사라지신, 2013 다른 삶님의 문투와 닮아 있어요.
뭐, 글을 잘 쓰신다는 이야기임당 = 결론은요.
오빠 영상, 도처에 있으니 계속 보시면서 해피 나날 보내셔요.